가을이라고 웜톤만 가능한가? 쿨톤도 가능한 안티 블러쉬 상품기획
핑크 블러셔 대신 브라운? 가을엔 '안티 블러쉬 메이크업'
입체적으로 갈까, 자연스럽게 갈까? 안티 블러쉬 상품기획
이전 글에서는 채도 낮은 브라운 컬러와 자연스러운 윤곽을 중심으로 한 안티 블러쉬 메이크업을 블러셔로 상품화했을 때 가능한 방향을 비교했습니다.
이번에는 선택한 상품 패턴에 세부 키워드와 컬러, 디자인, 제형 방향을 더해 하나의 안티 블러쉬 상품 기획안으로 구체화해보겠습니다.
가을 메이크업이라고 쿨톤은 안될까?
라우드랩스에서는 상품 패턴을 선택한 뒤, 원하는 상품의 분위기와 사용감을 세부 키워드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뷰티 커머스 Top 20 상품 키워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현재 상품에서 자주 활용되는 표현을 참고하며 특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컬러에서는 안티 블러쉬의 기본 방향인 미지근톤에 쿨톤을 함께 적용했습니다. 가을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따뜻한 브라운으로만 풀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채도 낮은 브라운이라는 중심은 유지하면서 쿨톤까지 선택지에 넣어, 안티 블러쉬를 보다 다양한 피부 톤과 분위기로 해석해본 것입니다.
디자인에는 아트 그래픽 스타일을 추가하고 로고 강조와 그래픽 중심 구성을 선택했습니다. 트렌드의 메이크업 특징뿐 아니라 패키지에서 보여줄 인상까지 함께 설계한 방향입니다.
내추럴 브라운과 맑은 윤곽을 담은 치크
이렇게 선택한 특징을 바탕으로 완성된 상품 콘셉트는 ‘내추럴 브라운 매끈 윤곽 치크’입니다.
채도 낮은 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러운 윤곽을 표현하고, 맑고 촉촉한 발색을 더해 차분하면서도 생기 있는 무드를 만드는 방향입니다.
미지근톤과 쿨톤 모두를 고려한 저채도 브라운 컬러 구성은 전형적인 웜 브라운 중심의 가을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안티 블러쉬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여기에 매끈한 표현과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 단순히 음영을 강조하는 제품보다 부드럽고 데일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셉트로 완성되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윤곽을 살리려면 제형과 용기도 함께 봐야 합니다
라우드랩스의 제형 특징 가이드에서는 이번 콘셉트에 밤 타입이 제안되었습니다.
밀착력은 쫀쫀하게 밀착, 발림성은 스며드는, 발색력은 은은한 방향입니다. 한 번에 강하게 색을 올리기보다 피부에 부드럽게 퍼지고, 얇게 레이어링하면서 자연스러운 윤곽을 만드는 안티 블러쉬 콘셉트와 잘 맞는 구조입니다.
상품기획 관점에서 주목할 부분은, 윤곽을 표현하는 제품이라고 해서 반드시 강한 발색이나 드라이한 사용감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블러셔와 쉐이딩의 경계를 흐리는 제품일수록 얼마나 자연스럽게 블렌딩되고 피부에 밀착되는지가 더 중요한 설계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컬러 가이드에서는 라우드랩스가 제안한 유사 색상 제품을 참고해 저채도 브라운의 실제 발색 방향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용기는 팟 타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밤 제형을 손이나 도구로 덜어 사용하면서 양을 조절하기 쉬워, 원하는 부위에 얇게 덧바르는 방식과 연결하기 좋은 형태입니다.
같은 안티 블러쉬도 키워드 조합에 따라 다른 상품이 됩니다
이번 기획은 안티 블러쉬라는 하나의 트렌드에서 출발했지만, 쿨톤을 추가하고, 입체감을 더하고, 팟 타입 용기 등을 조합하면서 보다 구체적인 상품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라우드랩스에서는 트렌드 키워드에서 상품화 방향을 찾고, 세부 특징과 컬러, 디자인을 선택한 뒤 제형 특징 가이드와 컬러 가이드까지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답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원하는 무드와 사용 방식에 맞춰 선택을 바꾸면서 나만의 기획안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같은 안티 블러쉬 메이크업도 어떤 컬러와 표현, 제형, 용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트렌드를 직접 나만의 화장품 기획안으로 구체화해보고 싶다면 라우드랩스에서 상품 방향을 설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