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아이섀도우, 아직 비어 있는 시장을 기획해봤어요
레몬 메이크업 트렌드를 실제 상품으로 만들어보기
앞선 글에서는 레몬 메이크업이 어떤 아이섀도우 방향으로 상품화될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레몬 컬러는 하이라이터와 블러셔에서 이미 조금씩 활용되고 있지만, 아이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상품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레몬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졌지만, 이를 반영한 아이 메이크업 상품은 아직 많지 않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레몬 메이크업을 실제 상품으로 연결해보겠습니다.
라우드랩스에서는 상품화 방향을 선택한 이후 세부 특징을 추가하며 상품 컨셉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떤 키워드를 선택했고, 그 결과 어떤 아이섀도우 기획안이 만들어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레몬 메이크업의 상품 컨셉을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라우드랩스에서는 상품화 방향을 선택한 이후 상품 특징을 구체화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최근 뷰티 커머스 TOP20 상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인기 키워드와 연관 키워드 등 사용자가 선택하기 쉽게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기획자는 이 중에서 기획 의도에 맞는 특징을 선택하며 자신만의 상품 컨셉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기존 레몬 메이크업의 특징에 다음과 같은 키워드를 추가했습니다.
맑은 컬러감
애교살 볼륨 연출
화사한 표현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
애교살 음영
또한 컬러는 레몬과 옐로우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디자인은 컬러가 돋보이도록 투명 클리어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된 레몬 메이크업은 눈 밑 점막과 언더라인, 애교살을 활용해 눈매를 더욱 밝고 생기 있게 만드는 표현 방식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획에서도 애교살 볼륨 연출, 애교살 음영, 화사한 표현과 같은 특징을 중심으로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상품기획에서는 트렌드 키워드 자체보다 소비자가 실제로 매력을 느끼는 표현 방식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레몬 컬러라도 어떤 특징을 결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상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상품 컨셉 : 레몬 플레르 화사한 볼륨 섀도우
선택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라우드랩스에서 최종적으로 '레몬 플레르 화사한 볼륨 섀도우' 라는 방향이 제안되었습니다.
컨셉 스토리를 보면 상큼한 레몬 옐로우 컬러를 활용해 맑고 생기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애교살 볼륨 연출과 화사한 표현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레몬 컬러는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기획안에서는 맑은 컬러감과 입체적인 애교살 표현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투명 클리어 소재와 Y2K 무드를 결합해 최근 아이돌 메이크업 트렌드와 연결되는 콘셉트로 완성되었습니다.
레몬 메이크업과 선택한 특징들이 하나의 아이섀도우 컨셉으로 구체화된 기획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몬 메이크업을 돋보이게 하는 제형은 무엇이 달랐을까?
라우드랩스의 상품 기획 가이드에서는 지금까지 선택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형, 사용감, 용기 방향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같은 레몬 메이크업이라도 어떤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지에 따라 전혀 다른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글리터 중심의 화려한 아이섀도우를 선택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옐로우 컬러 자체를 강조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획에서는 애교살 볼륨 연출, 화사한 표현,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이라는 특징을 선택했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고 활용도 높은 방향으로 설계해보았습니다.
제형 가이드에서는 에멀전 타입이 제안되었습니다. 밀착력은 높은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어 애교살이나 언더라인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표현이 오래 유지될 수 있는 방향입니다. 발림성은 스며드는 타입에 가깝고, 발색은 여러 번 덧발라 원하는 정도로 표현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번 기획에서 선택한 "맑은 컬러감"과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이라는 방향성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한 번에 강하게 발색되기보다 여러 번 레이어링하며 자신에게 맞는 표현을 만들 수 있는 형태에 가까운 것입니다.
용기는 팁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일반적인 아이섀도우는 접시형 팔레트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기획은 애교살과 언더라인 포인트 표현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레몬 메이크업은 눈 전체를 채우는 메이크업보다 애교살, 눈 앞머리, 눈 밑 점막처럼 작은 영역에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표현에는 원하는 부위에 섬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 타입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하나의 선택지일 뿐입니다. 만약 글리터를 강조한 레몬 메이크업을 기획한다면 팔레트형 아이섀도우가 더 적합할 수도 있고, 휴대성을 강조한다면 또 다른 형태의 용기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상품기획의 재미는 바로 여기 있습니다. 같은 레몬 메이크업이라는 트렌드에서도 어떤 키워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컨셉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제형과 용기, 사용 경험까지 모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레몬·옐로우 계열을 중심으로 한 유사한 방향의 신상품이 아직 많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레몬 메이크업은 이미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를 아이 메이크업 상품으로 연결한 사례는 아직 많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기획안은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또 다른 키워드 조합을 통해 전혀 다른 레몬 메이크업 상품을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트렌드를 발견했다면, 이제는 먼저 기획할 차례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레몬 메이크업이 어떻게 트렌드가 되었는지, 어떤 상품화 방향이 가능한지, 그리고 실제 상품 콘셉트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가 빠르게 등장하지만, 실제 상품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라우드랩스는 트렌드 키워드 분석부터 상품화 방향 설정, 세부 특징 설계, 실제 상품 기획안 생성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아직 유사한 레몬·옐로우 계열 신상품이 많지 않은 영역이라면 더욱 흥미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다음 유행 상품이 출시된 뒤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떠오르는 트렌드를 바탕으로 먼저 상품을 기획해보는 것입니다.
트렌드는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상품은 먼저 기획한 사람이 만듭니다. 레몬 메이크업처럼 막 화제가 되기 시작한 트렌드를 상품으로 연결해보고 싶다면, 라우드랩스에서 직접 다양한 기획 방향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