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플래시 감성의 귀환, 프로스티 펄 립 메이크업
2000년대 디카 감성이 입술 위로 돌아오다
Y2K 무드가 다시 확장되면서 2000년대 디지털카메라 플래시 아래에서 유난히 반짝이던 립 표현도 새롭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프로스티 펄 립 메이크업은 입술에 펄과 매끄러운 광택을 더해 차갑고 반짝이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의 프로스티 립이 입술 전체를 차갑고 금속성 있게 채우는 표현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투명한 펄이나 핑크·코랄 계열의 컬러 펄을 글로시한 제형과 조합해 보다 가볍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도움이 됩니다
Y2K·2000년대 메이크업 트렌드를 상품기획 관점에서 이해하고 싶은 분
글로시 립과 펄 표현을 활용한 새로운 립 상품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분
트렌드에서 발견한 표현을 실제 화장품 기획 키워드로 연결하고 싶은 분
프로스티 펄 립 메이크업의 핵심은 ‘빛이 보이는 방식’
프로스티 펄 립 메이크업은 단순히 반짝이는 립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광택과 펄을 조합해 입술 위에서 어떤 빛을 만들 것인가입니다.
투명하고 여린 펄에 매끄러운 광택을 더하면 맑고 가벼운 글로시 립이 되고, 핑크·코랄 계열의 컬러 펄을 활용하면 혈색과 반짝임을 함께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광택을 덜어내고 펄의 존재감을 높이면 2000년대 특유의 차갑고 메탈릭한 분위기가 더욱 선명해집니다. 같은 프로스티 펄 립이라도 광택과 펄의 강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은은한 데일리 룩부터 존재감 있는 포인트 룩까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같은 프로스티 펄 립이라도 광택의 강도, 펄의 크기와 컬러, 베이스 컬러의 투명도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데일리한 글로시 립부터 Y2K 무드가 강한 포인트 립까지 서로 다른 상품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프로스티 펄 립 메이크업 핵심 키워드
선명한 광감
혈색 글로우
2000년대
펄
프로스티 펄 립 메이크업을 실제 상품으로 기획한다면
상품기획에서는 프로스티 펄 립을 단순히 ‘펄이 들어간 립’으로 정의하기보다, 어떤 빛을 보여줄 것인지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명한 광감을 강조한다면 투명도 높은 글로시 제형이, 혈색 글로우를 중심으로 한다면 핑크·코랄 계열의 베이스 컬러와 컬러 펄의 조합이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2000년대 특유의 프로스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면 펄의 존재감과 메탈릭한 반사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트렌드도 어떤 특징을 중심에 두느냐에 따라 컬러와 제형, 펄 표현이 다른 립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라우드랩스의 상품 패턴을 기준으로 프로스티 펄 립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을 비교하고, 이번 시리즈에서 발전시킬 상품화 방향을 정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