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코어 메이크업은 어떤 아이섀도우로 기획될까?
🧷클린 걸 트렌드에 맞서는 다크 뷰티, 더티 코어 메이크업
이전 글에서는 더티 코어 메이크업이 어떤 분위기와 특징을 가진 트렌드인지 살펴봤습니다.
더티 코어 메이크업은 완전히 새로운 유행이라기보다,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그런지·다크 글램 무드가 현재 메이크업 흐름 안에서 다시 해석되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에스파는 이번 신곡 ‘WDA’와 이전 곡 ‘Dirty Work’에서도 더티 코어 무드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번짐·흐트러짐·거친 음영 같은 표현이 다시 하나의 스타일 요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더티 코어 메이크업을 실제 아이섀도우 상품으로 연결했을 때 어떤 기획 방향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더티 코어 메이크업 상품화 방향 설정
1편에서 살펴봤듯이 더티 코어 메이크업은 스모키, 음영감 표현, 거친 표현, 번진 듯한 표현을 핵심 특징으로 하는 메이크업 트렌드로 볼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정돈된 메이크업보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분위기와 자유로운 표현을 강조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라우드랩스에서 더티 코어 메이크업을 아이섀도우 카테고리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상품화 방향으로 연결 가능한 패턴은 1개로 확인됩니다.
상품 패턴에서는 어떤 방향이 보일까
패턴 A : 자연스러운 음영을 더하는 올인원 아이섀도우
이 패턴은 부드럽게 번지는 음영 표현을 중심으로 합니다. 컬러를 강하게 강조하기보다 여러 번 쌓아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방향이 특징입니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면서도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스머지드 표현이 가능하며, 더티 코어 메이크업이 가진 흐릿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내기에 적합한 방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 메이크업뿐 아니라 치크와 쉐이딩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 함께 제안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음영 표현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멀티 유즈 흐름과도 연결됩니다.
특히 부드러운 발색과 자연스러운 음영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강한 컬러 대비보다는 레이어링을 통해 깊이감을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해석됩니다. 이를 통해 거칠게 번진 듯한 더티 코어 무드를 보다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섀도우 상품으로 기획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실제 기획안으로 연결됩니다
라우드랩스에서는 이러한 트렌드 키워드를 상품 패턴과 연결해 어떤 방향의 상품기획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사용감, 컬러, 텍스처, 분위기와 같은 세부 특징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선택한 키워드가 라우드랩스의 상품 설계 워크 플로우를 통해 어떻게 해석되고, 어떤 형태의 더티 코어 아이섀도우 기획안으로 구체화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